식약처, ‘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’ 시범사업 실시
식약처, ‘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’ 시범사업 실시
- 학교 주변 편의점에서 품질인증제품, 나트륨 저감제품 등 구분해서 표시 판매 -

□ 식품의약품안전처(처장 오유경)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*을 편의점에서 구분‧표시해 판매하는 ‘건강먹거리 코너’ 시범사업을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합니다.
*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거나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식품 등
ㅇ 이번 시범사업은 어린이의 비만율*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‘어린이가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’는 편의점 업계와 식약처 간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습니다.
* 어린이 비만율(6~18세, %) : (’13) 10.0 → (’18) 12.3 → (’20) 15.9
ㅇ 진열‧판매 대상은 품질인증식품, 유통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김밥‧도시락과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음료류, 과일‧샐러드 등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입니다.

□ ‘건강먹거리 코너’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들이 자주 방문*하는 편의점 104개 매장**이 참여해 운영되며, 참여 매장 입구에 운영 매장임을 알리는 고유마크를 붙이고 식약처 누리집***, 네이버 지도 등에서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* 청소년(중1~고3)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으로 주1회 이상 식사를 대신하는 빈도 : 69.1%(2019년 제15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)
** 서울‧경기 등 104개 매장(CU 51개, GS25 45개, 세븐일레븐 5개, 이마트24 3개)
*** www.foodsafetykorea.go.kr>알림‧교육>교육홍보자료실>홍보자료>당나트륨
□ 한편 오유경 처장은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CU서초그린점(서울 서초구 소재)을 방문해 건강먹거리 코너를 살펴보고, 현장의견을 청취했습니다.
ㅇ 오유경 처장은 “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의 역할이 중요하다”며 “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향후 더 많은 편의점과 다양한 식품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”고 말했습니다.
□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이 편의점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‧구매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검토해 ‘건강먹거리 코너’의 운영을 확대하는 등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.
<붙임> 1. 건강먹거리 코너 참여매장 표지물
